[토트넘 윔블던] 손흥민, 33분 출전해 평점 7점 “거의 득점할 뻔”

입력 2018-01-08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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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6)이 짧은 출전 시간에도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하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윔블던과의 2017-18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홈경기에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3-0 완승에 일조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막바지 날린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때리며 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교체 투입 후 팀이 3골을 몰아치며 32강에 안착했다.

경기 후 영국 ESPN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얀 베르통언이 9점으로 가장 높았고, 2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과 시소코가 8점, 그 다음이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향해 "득점이 없을 때 나와 큰 환호를 받았고, 토트넘의 또 다른 위협적인 존재였다. 그의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히며 거의 득점할 뻔했다"고 평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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