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엔터 “티아라 상표 출원, 멤버 사용 여부 논의할 문제” [공식]

입력 2018-01-08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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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티아라(T-ARA)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해 28일 걸그룹 티아라의 이름을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B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앞선 보도대로 해당 날짜에 티아라의 이름이 상표로 출원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4인의 계약이 자연스럽게 만료됐고 이에 따라 티아라라는 이름에 대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상표를 출원했다”며 “멤버 4인이 우리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다면 티아라의 이름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K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입장을 통해 “지연, 효민, 은정, 큐리와 지난해 12월31일 이후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네 멤버를 응원해달라. 티아라 자체가 해체되는 것은 아니고 팀 존속은 네 멤버 결정에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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