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2018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

입력 2018-01-0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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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2018년 경영방침으로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을 목표로 세운데 이어 올해는 중장기 전략을 향한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동제약은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 경영 지속을 각각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방안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과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혁신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신년 워크숍에서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한 뒤,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신년 워크숍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 및 업무 일선에서 모범을 보인 임직원에 대해 포상했다. 유통생수사업본부와 OTC사업부가 영업대상을 수상했으며, 11개 팀이 단체상을, 우수사원 16명이 개인상을 받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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