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 공현주 “한은정과 첫 만남, 연예인이라는 생각 절로”

입력 2018-01-08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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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 공현주 “한은정과 첫 만남, 연예인이라는 생각 절로”

배우 공현주가 한은정과의 수년 전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현실남녀’는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우고, 각각의 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보는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다. 남녀가 팀을 이뤄 매주 주어진 주제에 맞는 대결을 펼쳐 각자의 숨겨진 감각능력을 알아보고, 남녀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보는 시간을 갖는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 첫 녹화현장에서 공현주는 연기자 선배인 한은정과의 첫만남 일화를 공개한다. 그녀는 “드라마 녹화 현장에서 언니를 처음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그때 언니가 드라마 주인공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처음에 보고 너무 예뻐서 ‘우와, 연예인이다’라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를 듣던 한은정은 “진짜? 그때 내 옆에서 계속 거울 보던 네 모습이 생각이 나”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공현주는 “너무 예쁜 언니가 옆에 계시니까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라고 ‘외모 칭찬’을 이어 훈훈한 분위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현실남녀’ 1회는 ‘생존남녀’라는 주제로 강원도 오지에 모인 남녀 출연진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챙겨온 생존 물품과 제작진으로부터 전달받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리얼 생존’에 나선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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