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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라이크, 바이엘, 한국반려동물교육원, 인터파크 투어 등 펫닥과 관련 업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입양키트 핑크박스는 지난해 1차 모집에서 50여명의 보호자에게 제공됐으며,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진행 중이다. 핑크박스는 펫닥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을 입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 회사와 뜻을 모아 핑크박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보호자 분들을 위해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필수 서비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