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11일 티켓 오픈

입력 2018-01-09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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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21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의 티켓 예매 오픈일과 권종이 결정됐다.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층별 지정석을 설정했다. 1층에는 더 가까이에서 올스타 선수들과 호흡할 수 있는 좌석을 추가로 설치하고, 커플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테이블석과 고급 소파석이 마련됐다.

1층 테이블석은 6만원(2인), R석 2만5000원, S석 1만8000원이다. 2층 테이블석은 4만원(2인), 8만원(4인), 고급 소파석 15만원(5인), 2층 지정석 1만8000원이다. 3층 지정석은 1만5000원, 3층 비지정석은 1만2000원이다.

특별 권종인 ‘V-투어’도 선보인다. 선수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 이동·복귀, 식사, 올스타전 관람, 그리고 팬사인회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버스패키지’다. 올스타 팬 투표 남녀 1위 선수인 신영석과 양효진의 홈 연고지인 천안과 수원에서 선수단 버스를 타고 출발해 의정부에서 부대찌개로 점심을 먹고 올스타전을 관람한다. 경기 후에는 선수 팬사인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천안) 20명, 현대건설(수원) 20명 등 총 40명이 V-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1인 5만원.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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