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통신] 평창올림픽 한국선수단 219명 최종 확정 外

입력 2018-01-3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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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평창올림픽 한국선수단 219명 최종 확정

대한체육회는 30일,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선수 144명, 경기임원 40명, 본부임원 35명 등 7개 종목 15개 세부종목 219명의 선수단 파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 선수단은 김지용 선수단장이 이끌며 수석부단장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부단장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종목별 선수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키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컬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5명이다. 총 7종목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러시아 빙속 장거리선수 그라프, 개인출전 거부

러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의 올가 그라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종 승인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개인 자격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출전을 거부했다. 30일(한국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그라프가 IOC의 초청을 받고도 평창올림픽 출전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와 팀추월 동메달을 목에 건 그라프는 “함께 훈련하던 대표팀 동료 절반 이상이 초청받지 못했다. 나는 그들의 결백을 믿는다”며 불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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