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 군산시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

입력 2018-02-0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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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라북도축구협회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임원들은 군산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금석배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산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행복한 사회 분위기와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덕제 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금석배 축구대회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금석배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정을 나누는 전라북도축구협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행복 나눔을 통해 삭막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훈기를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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