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보강’ MIN, FA 가르시아 영입에 계속 관심 보여

입력 2018-02-0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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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선발진 공백이 불가피해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자유계약(FA) 시장에서 하이메 가르시아(32)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여전히 가르시아 영입에 흥미를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물론 이는 산타나의 공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가르시아의 영입으로는 산타나의 공백을 메울 수 없다.

가르시아의 영입은 선발진을 두텁게 하려는 목적이 짙다. 산타나의 공백을 대신하기 위해서는 다르빗슈 유(32)를 영입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10년차를 맞이할 가르시아는 지난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총 세 팀에서 27경기에 나서 157이닝을 던졌고 5승 10패와 평균자책점 4.41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으나 지난 2년간은 당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2년간 각각 1150만 달러,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번 오프 시즌에는 1년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봉도 감소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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