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김희선 “남편과 첫날 키스…화끈하게 셔츠 찢더라”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희선은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몬’ 6화에서 “그날 신랑이 대타로 나온 자리였다. 1차에서 술을 같이 먹고 각자 헤어졌다. 말 없는 모습이 멋있었다. 내 말을 들어주는 모습이 좋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따로 2차를 하고 3차에서 다시 만났다. 노래방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키스했다”면서 “키스 후에 오빠가 셔츠를 딱 찢는데 몸이 좋았다. 오빠도 나도 멕시코 스타일이었다. 화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몸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나 보더라. 자기 여자라고 생각했는지 다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라면서 “그런데 셔츠가 잘못 찢어져서 너덜너덜해졌다. 옷을 버리고 재킷만 입고 갔다. 그 근육에 눈길이 가더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남편과 만난 바로 3일 뒤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했다고. 그는 “시부모님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와 결혼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이 사람과 연애할 때부터 결혼할 것처럼 사랑했다. 나는 늘 결혼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김희선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김희선은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몬’ 6화에서 “그날 신랑이 대타로 나온 자리였다. 1차에서 술을 같이 먹고 각자 헤어졌다. 말 없는 모습이 멋있었다. 내 말을 들어주는 모습이 좋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따로 2차를 하고 3차에서 다시 만났다. 노래방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키스했다”면서 “키스 후에 오빠가 셔츠를 딱 찢는데 몸이 좋았다. 오빠도 나도 멕시코 스타일이었다. 화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몸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나 보더라. 자기 여자라고 생각했는지 다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라면서 “그런데 셔츠가 잘못 찢어져서 너덜너덜해졌다. 옷을 버리고 재킷만 입고 갔다. 그 근육에 눈길이 가더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남편과 만난 바로 3일 뒤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했다고. 그는 “시부모님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와 결혼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이 사람과 연애할 때부터 결혼할 것처럼 사랑했다. 나는 늘 결혼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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