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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뒤 7회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친 추신수는 3회 내야안타로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때렸다.
이어진 5회 무사 2,3루서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긴 인정 2루타를 기록하며 타점도 올렸다.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13타수 6안타)까지 급상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