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 1볼넷… 8G 연속 출루 행진 ‘출루율 0.458’

입력 2018-03-12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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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볼넷을 얻어냈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래 8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또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추신수는 1-1로 맞선 6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 다시 타석 기회를 맞았으나 대타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9경기에서 타율 0.350과 1홈런 6타점, 출루율 0.458 OPS 1.058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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