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쿠나, 또 3안타 경기… 시범경기 OPS 1.247

입력 2018-03-1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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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2018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꼽히는 로널드 아쿠나(2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타격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아쿠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위치한 피팀 볼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쿠나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애틀란타는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쿠나의 시범경기 성적은 16경기 출전, 타율 0.432와 4홈런 11타점 8득점 19안타, 출루율 0.519 OPS 1.247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이달에 열린 12경기에서는 타율 0.516와 4홈런 9타점, 출루율 0.615 OPS 1.55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다. 아쿠나는 지난해 싱글A부터 트리플A까지 거쳤다. 메이저리그 입성만을 남겼다.

다만 아쿠나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2018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물론 5월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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