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디그롬, MLB.com 선정 ‘최고의 원투펀치’

입력 2018-03-1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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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강속구를 자랑하는 노아 신더가드(26)와 제이콥 디그롬(30)이 오는 2018시즌 최고의 원투펀치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2018시즌 예상 성적을 기반으로 한 원투펀치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뉴욕 메츠의 신더가드-디그롬. 또한 2위에는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올랐다.

계속해 3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와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올랐다. 2위와 3위 팀의 에이스가 지난해 각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의 다르빗슈 유-호세 퀸타나,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데이빗 프라이스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와 로비 레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렌더와 댈러스 카이클, 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 다나카 마사히로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크 아리에타-애런 놀라,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이 9위와 10위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커쇼를 보유했음에도 2선발 부족으로 원투펀치 평가에서 10위까지 밀렸다.

다만 LA 다저스는 힐 대신 알렉스 우드를 2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물론 이는 변동이 가능한 부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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