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Biz & Star②] 이태규 대표, 청년창업드림캠프 최우수상…스타트업의 ‘신성’

입력 2018-04-2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프라인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솔 모습. 사진제공|펫츠고트래블

오프라인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솔 모습. 사진제공|펫츠고트래블

이태규 대표는 1987년 태어난 30대 초반의 청년창업가다. 20여년 가까이 반려견을 키웠으며 현재 루루(말티즈·3)와 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어 정보를 찾다보니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5년 정도 다니던 부동산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나섰다.

이 대표는 창업준비를 위해 관련 행사나 강연을 찾아다니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2016년 7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드림캠프’에 참가해 최우수상도 받았다. 그해 10월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창작터 사업화’ 지원에 뽑혀 초기 창업자금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퇴직금을 보태 2016년 12월 펫츠고트래블을 설립했다.

펫츠고 앱 출시에 이어 지난해 11월 남이섬으로 떠나는 첫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올해 1월에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과 행동교정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펫츠고트래블의 운영취지에 공감한 반려인으로부터 도메인 주소를 기증받아 일단 펫츠고 사이트와 연동을 시켜놓고 활용처를 고민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