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쿠나, 역시 최고 유망주… 2G 연속 장타 폭발

입력 2018-04-2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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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기대주인 로널드 아쿠나(2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데뷔 후 3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2경기 연속 장타와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아쿠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쿠나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안타 중 1개가 2루타로 연결됐다. 전날 홈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2루타를 터뜨린 것.

이에 아쿠나의 성적은 타율 0.462와 1홈런 4타점 3득점 6안타, 출루율 0.462 OPS 1.308 등으로 상승했다.

이로써 아쿠나는 지난 26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장타, 멀티히트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쿠나는 이번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432와 4홈런 11타점 8득점 19안타, 출루율 0.519 OPS 1.247 등을 기록했다.

각종 메이저리그 유망주 평가 기관으로부터 오타니와 함께 1-2위를 다퉜다. 타자로는 아쿠나가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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