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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이 박형식에게 실망했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 2일 방송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에 실망해 독설을 하는 최강석(장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마약을 숨긴 뒤 로펌을 찾아온 깡패들에게 쫓겼다. 깡패들을 피해 도망치던 고연우는 최강석과 마주쳤다.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처음부터 내 말 무시한 채로 시작했고, 넌 한 쪽 발만 여기 담그고 있었구나. 언제든 빠져나가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고연우는 “변호사님도 똑같은 것 아닙니까 제가 버리기 쉬운 카드라서 데리고 있었던 것 아니냐구요”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최강석은 “날 못 믿겠으면 여기 뭐하러 버티고 있어. 당장 꺼져”라고 독설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