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 장혁·이준호, 정려원 결혼 만류

입력 2018-05-07 21: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름진멜로’ 장혁·이준호, 정려원 결혼 만류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장혁이 정려원의 결혼을 만류했다.

7일 '기름진멜로' 2회에선 서풍(이준호)과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서풍은 두칠성이 운영하는 자장면 가게 자장면을 냄새만 맡고 저질로 평가, 돈만 내고 가게에서 나왔다. 하지만 두칠성 무리들은 자신의 요리를 무시한 서풍에게 화가 났고 서풍을 뒤따랐다.

위협을 느낀 서풍은 무리들과 대치했다. 물론 두칠성은 싸울 생각이 없었다. 무리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서풍. 때마침 길을 지나던 단새우는 두칠성의 뒤통수를 때렸고 "이 아저씨 깡패 맞네"라며 앞서 미용실에서 만난 두칠성을 기억해냈다.

단새우를 보고 한눈에 반했던 두칠성은 "결혼 아직 안했느냐. 조금 더 늦게 해라. 이혼하기가 어려우니까"라고 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 신부 단새우에게 대뜸 이혼 이야기를 꺼내 단새우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서풍 역시 "내가 자장면 만들어 줄테니까 결혼 미뤄"라고 덧붙였고 서풍, 두칠성, 단새우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기름진멜로’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