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파이터 강경호, 8월 5일 UFC227 출전 예정

입력 2018-05-0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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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8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UFC227 대회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상대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라모스로 두 선수는 밴텀급 경기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강경호는 지난 1월 UFN124에서 펼쳐진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군 복무를 위해 지난 2014년 입대하였으며 긴 공백기 끝에 3연승이라는 값진 승리를 따냈다. 강경호의 UFC 전적은 3승 1패 1무효로 이번 경기를 통해 옥타곤 4연승을 노린다.

상대 선수인 히카르도 라모스는 브라질 출신으로 1995년 생의 젊은 신예이다. 히카르도 라모스는 2017년 UFC 데뷔 이후 2전 2승을 거두었으며 지난 UFC217 대회에서는 애이먼 자하비를 상대로 승리하며 경기력 보너스를 받았다.

한편, 이번 UFC227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와 밴텀급 1위 코디 가브란트의 타이틀 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두 선수의 9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지난 11월 UFC217에서 TJ 딜라쇼가 챔피언이었던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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