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가의 서’ 재회?…이승기도 수지도 “‘배가본드’ 검토 중”

입력 2018-05-08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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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가의 서’ 재회?…이승기도 수지도 “‘배가본드’ 검토 중”

드라마 ‘구가의 서’의 이승기와 수지가 5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할까.

8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가본드’는 우연한 사건을 시작으로 거대한 조직과 음모에 맞서 진실을 좇는 방랑자(배가본드)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배가본드’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최고 시청률 38.2%(닐슨코리아 기준)을 세우며 대박 흥행을 이룬 이들은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 이어 네 번째로 손잡았다.


논의 중인 수지에 앞서 신성록이 ‘배가본드’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했다.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수지와 드라마 ‘구가의 서’에 함께했던 이승기 또한 ‘배가본드’를 제안 받은 것.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직 논의 중이다. 출연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승기와 수지를 다시 한 작품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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