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이휘재·김인석·김준호·변기수 네 명의 프로 방송인과 개그맨이 모여 절정의 입담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차태현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1박 2일’을 하면서 고생을 하면서 하니까 방송한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 영화랑 비슷하니까. 자기는 3~4시간 방송하면 방송한 기분이 안 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라디오스타’는 3~4시간 촬영을 하지 않나. 쉬운 예능 프로그램에 싫다더니 사람이 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사람은 변하는 거야”라고 받아쳤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