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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부검의 역할을 준비한 과정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 발표회가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재영은 부검의 백범 역에 대해 “사실 참고할 것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유튜브나 다큐 등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영은 “그래서 C.S.I 등도 최근 시즌을 찾아봤다. 길 그리섬 캐릭터도 보긴 봤다. 좋은 캐릭터가 있으면 따라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게 잘 되지는 않는다. 그냥 내가 잘할 수 있는 스타일로 연기하겠다”고 답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HB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