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 공개

5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5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을 예정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상상초월, 개성만점 ‘팀 솔로’ 멤버들의 문제적 매력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이다. 이성보단 액션 본능이 앞서는 열정 충만한 ‘한 솔로’와 최강 문제적 콤비를 이루는 만능 재주꾼 ‘츄바카’, 한 솔로의 과거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수수께끼의 동료 ‘키라’, 이들을 위험천만한 임무로 이끄는 문제적 멘토 ‘베킷’, 소문난 밀수꾼 ‘랜도’ 등이 팀 솔로를 결성한다. ‘팀 솔로’의 상상 초월하는 팀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한 솔로는 실력보다 앞선 자신감과 이성을 누르는 액션 본능, 게다가 최고의 파일럿이 목표라면서 현실에서는 돈을 따르는 예측불허의 캐릭터이다. 악당을 꿈꾸지만 본성은 선한, 히어로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신선도 100%의 색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츄바카와 함께 서로 다른 목적으로 뭉친 팀 솔로와 미션을 수행하면서 거침없고 쿨한 활약을 펼친다.

츄바카는 2m가 넘는 큰 키와 털투성이의 귀여운 외모와는 반전되게 어떠한 무기도 자유롭게 다룰 수 있고 전투기부터 대형 함선 조종까지 완벽 마스터한 만능 재주꾼이다. 아직은 철부지인 한 솔로의 곁을 지키며 그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해낸다. 한 솔로 역시 남들은 못 알아듣는 츄바카의 말을 찰떡 같이 알아 듣는다.

팀 솔로의 유일한 여성 멤버인 키라는 고혹적인 미모 속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어린 시절 함께 자란 한 솔로의 구 여친이자 현 동료로 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한 솔로의 제안으로 팀 솔로에 합류하지만 어딘지 모를 비밀을 지닌 듯한 수수께끼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허세 가득한 표정과 톡톡 튀는 패션이 눈에 띄는 랜도는 한 솔로의 베프이면서도 믿지 못할 인물이다. 범죄 세계에서 소문난 최고의 밀수꾼으로 한 솔로와 세상에서 가장 빠른 함선 ‘밀레니엄 팔콘’을 걸고 카드 게임을 하거나 가장 멋진 남자를 가르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베킷은 한 솔로를 범죄 세계로 끌어들여 위험천만한 임무로 이끄는 문제적 멘토이다. 마치 스승과 제자처럼 서로를 도우며 한 솔로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캐릭터로 역시나 수수께끼처럼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할리우드 거장들이 사랑하는 배우 엘든 이렌리치와 ‘왕좌의 게임’의 ‘용엄마’ 에밀리아 클라크,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과 도날드 글로버를 비롯해, ‘어벤져스’의 ‘비전’ 폴 베타니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은 물론 대중적인 재미까지 선사한다. 사상 초유의 모노레일 스턴트 액션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함선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벌이는 화려한 전투 액션, 대규모 스케일의 첨단 특수효과를 선보이고, 업그레이드된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관객 층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북미 개봉일 보다 하루 빠른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