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빌푸부터 데이비드까지…응원의 메시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가 첫방송됐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스페인 친구들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시즌에 출연한 글로벌 친구들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핀란드 친구 빌푸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기막히게 좋았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사람들이 정말 좋아서 정말 좋은 추억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자들이 고향에 돌아가서 모두와 좋은 기억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핀란드에서 한 것처럼”이라면서 “나도 언젠가 다시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미는 “지난주 안 좋은 날이 있었는데 우리가 나왔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봤더니 기분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다. 그 당시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핀란드 친구 빌레도 “시즌2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친구 데이비드는 “한국에서 아주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한국 여행을 추억했다. 또 다른 영국 친구 앤드류는 “다음 팀이 어떤 일을 할지 알아내는 게 설렌다. 내가 가졌던 것처럼 그들도 좋은 경험을 가졌으며 좋겠다. 다음 시리즈를 보는 게 정말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이먼 또한 “누가 나오는지 정말 궁금하다. 어느 나라가 출연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친구 마르빈은 “그 팀도 우리처럼 한국을 많이 좋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토르는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