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범 ‘미스 함무라비’ 합류…인피니트 엘 아버지 역 캐스팅

입력 2018-05-1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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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인범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에 합류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분),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다.

연기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인피니트 김명수(엘)과 팔색조 매력 고아라, 연기파 배우 성동일, 군 제대 후 첫 모습을 드러낸 류덕환, 이엘리야, 이원종, 이철민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고인범은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인물, 엘리트 판사 ‘임바른’의 아버지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아들에게 똑똑한 두뇌를 물려줬지만, 가정살림을 아내에게 의지하는 채, 큰 소리만 치는 무능력의 아버지를 그려낼 예정이다.

묵직한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영역 없이 선과 악을 오가는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인범은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미스 함무라비’는 5월 21일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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