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조원선, 윤종신 품으로...미스틱 엔터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18-05-11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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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조원선, 윤종신 품으로...미스틱 엔터 전속계약 [공식]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틱은 11일 "조원선은 독보적 음색과 음악적 역량을 갖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라며 "아티스트 고유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신, 정인, 에디킴, 장재인 등 개성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미스틱은 조원선의 합류로 한층 두터운 실력파 뮤지션 집단을 형성하게 됐다.

조원선은 지난 1999년 이상순(기타), 지누(베이스)와 함께 결성한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부터 매 앨범마다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롤러코스터의 대표곡으로는 '습관', ‘Last Scene(라스트 씬)’,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등이 있다. 정규 5집까지 낸 롤러코스터는 2006년 싱글 '유행가'를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조원선은 지난 2009년 전곡 작사, 작곡한 첫 솔로 앨범 [Swallow(스왈로우)]를 발표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으며, 윤상, 토이, 에픽하이, 도끼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피처링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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