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우애 대폭발…커플 양치까지

입력 2018-05-11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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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 우애 대폭발…커플 양치까지

‘나 혼자 산다’ 세 얼간이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캠핑 이야기가 그려졌다. 함께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노래를 완성하던 세 얼간이.

이날 헨리는 갑자기 감격했는지 이시언과 기안84에게 “감사하다. 같이 있어줘서”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머쓱하게 웃으면서 “내가 스케줄이 없어서 그래”라고 ‘츤데레’ 같은 면모를 보였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이시언 형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평소에는 화만 내는 모습이었는데 알고 보니 상남자였다. 우리를 위해 해산물 손질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힘들 때마다 이시언 형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고 고마워했다. 동생들의 칭찬에 이시언은 쑥스러워했다.

헨리는 기안84와 커플 양치를 하기도 했다. 이들의 형제애가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손사래를 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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