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한채영, 알파카와 ♥에 빠진 사연

입력 2018-05-12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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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한채영, 알파카와 ♥에 빠진 사연

오는 일요일(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태원, 윤정수, 돈스파이크, 한채영이 에스토니아의 한 동물 농장을 찾는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에스토니아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물건의 정체를 밝히라’는 오지안내서를 받는다. 물건의 정체를 밝히기도 전, 그들 앞에 어마어마한 뿔과 큰 덩치를 가진 염소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키 큰 염소에 치이는 윤정수, 휘청거리는 김태원, 비명을 지르는 한채영으로 인해 평화로운 농장에 시끌벅적한 소동이 일어날 예정이다.

염소에 이어 멤버들이 만난 동물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알파카. 알파카의 또렷한 눈망울과 부드러운 털을 보고 첫눈에 반한 멤버들은 직접 알파카 먹이 주기에 나선다. 에스토니아의 멋진 설원, 바비인형 같은 한채영과 귀여운 알파카가 더해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들은 희귀 동물의 끝판왕이자 앙고라 털로 유명한 앙고라 토끼까지 맞닥뜨린다. 이들은 부드러운 털을 가진 앙고라 토끼를 서로 안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등 에스토니아 동물농장에 푹 빠졌다는 전언이다.

희귀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정수네의 좌충우동 동물 체험기는 오는 일요일(13일) 오후 6시 45분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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