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향초공방에서 향초를 만들고 있는 신현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현빈은 배경의 꽃과 어우러져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촬영에 몰입한 듯 진중한 눈빛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서 정신과 의사 ‘김은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빈은 지난 방송을 통해 옛 연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쳐 나갔다.
그 과정에서 신현빈은 살해 도구가 자신이 만든 향초였고, 사건에 관련된 또 다른 인물이 과거 향초 공방을 운영했던 자신의 동창임을 밝혀내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기에 이번 비하인드 사진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을 이끄는 신현빈이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향초’에 얽힌 사연을 또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신현빈의 적극적인 활약이 돋보이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로 12일 밤 10시 20분 5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