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배치기 “결혼 후 음악 작업 힘들더라, 빙의가 필요”

입력 2018-05-12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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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가 결혼 후에 음악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특선 라이브’ 코너에 배치기가와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치기는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다가 아이의 머리 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태균은 “우리 아이 태어날 때 머리 크기가 상위 5%였다”라고 말했다.

배치기는 “결혼을 한 후 가수 생활이 좀 힘들다.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앨범을 만들 때 스스로 유부남이 아닌 척, 아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종의 빙의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더 과감해지고 가사도 순화없이 쓰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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