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특선 라이브’ 코너에 배치기가와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치기는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다가 아이의 머리 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태균은 “우리 아이 태어날 때 머리 크기가 상위 5%였다”라고 말했다.
배치기는 “결혼을 한 후 가수 생활이 좀 힘들다.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앨범을 만들 때 스스로 유부남이 아닌 척, 아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종의 빙의를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더 과감해지고 가사도 순화없이 쓰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