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정려원은 이상민에게 길거리 캐스팅된 데뷔 일화를 밝혔다. 이어 ‘까마귀’ 같았던 이상민의 첫인상을 폭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려원은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는 연애사를 화끈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불같은 사랑‘이라고 할 정도로 상대에게 푹 빠졌었다고.
심지어 “저 사람의 엄마, 아빠, 키우는 개까지 평생 수발들 테니 저 사람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머니로부터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들은 후 마음을 접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지금까지 사랑을 해보지 않았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하지만 잠시 후, 녹화장에 오기 전 남편과 포옹하고 왔다는 사실이 폭로돼 수줍어했다는 후문.
한편 정려원의 입담은 13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