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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 이승우(20)가 이적 후 14경기 만에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승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7-18시즌 세리에A 37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앞서 36라운드에서 AC밀란에 대패하며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베로나는 이승우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지난 AC밀란 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세리에A 데뷔골을 터트렸던 이승우는 첫 선발 기회에서 눈도장을 받기 위해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