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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슈가맨2’ 팀이 배우 박보검을 못 알아본 일화를 밝혔다.
JTBC '슈가맨2' 13일 방송에서는 가수 팀이 '사랑합니다'로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팀은 "뮤지컬도 하고 연기도 조금 조금씩 하고 헬스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헬스를 안 하면 안된다.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곳은 헬스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헬스장에 되게 잘 생긴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인사를 되게 잘 해서 인사하고 매니저한테 '누군지 아냐'고 물었는데 박보검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 어디 살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팀은 "그 친구가 정말 인기 많다더라. 그 정도로 연예 정보를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