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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는 14일 밤 9시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에 전격 출연, ‘데자뷰 Day’의 시작을 알린다.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그가 이번 방송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16일에는 남규리와 이규한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극 중 결혼을 약속한 연인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은 찰떡같은 호흡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칠 예정이다. 두 배우 모두 영화 속 선보일 강렬한 캐릭터는 잠시 내려두고, 유쾌한 입담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로 ‘데자뷰’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또한 두 프로그램 모두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 더욱 생생하게 배우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5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