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SBS 특집극 ‘사의 찬미’ 출연…신혜선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8-05-1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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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SBS 특집극 ‘사의 찬미’ 출연…신혜선과 호흡 [공식입장]

배우 김강현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현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기존의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김강현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이종석 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강현은 윤심덕의 노랫소리에 반하는 일본 레코드사의 문예부장 '이서구'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SBS '닥터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수진 PD와의 인연으로 '사의 찬미'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김강현은 소속사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시대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인물에 더욱 세심하게 다가가겠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강현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2TV '김과장', SBS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부라더', '청년경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그가 '사의 찬미'를 통해 첫 시대극에 도전, 연기 스펙트럼을 한 뼘 더 넓힐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김강현이 출연하는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는 SBS '닥터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공동 연출한 박수진 PD의 입봉작으로, 앞서 배우 이종석, 신혜선, 이지훈, 이상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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