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미스 함무라비’ 캐스팅…엘 바라기役

입력 2018-05-1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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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예은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에 캐스팅 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다.

극 중 이예은은 유도, 검도 총 십 단의 무술 유단자인 법원 경위 이단디 역을 맡았다. 작은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무도인의 카리스마는 제복을 벗는 동시에 러블리한 천상 소녀로 돌아오는 캐릭터. 원칙주의 초엘리트 임바른 판사에게 반해 그를 지켜주는 순정 바라기의 모습과 법원의 정숙함을 지키는 모습으로 상반되는 반전 매력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하여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이예은은 tvN 금토드라마 ‘THE K2’와 OCN 주말드라마’듀얼’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으며, 톡톡 튀는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 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5월 21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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