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연극 ‘연플리’ 캐스팅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할 것”

입력 2018-05-15 09: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 배우 최정우가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에 강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소속사 루크미디어에 따르면 작년 초연 작품이었던 연극 ‘스물’을 통해 성공리에 데뷔한 최정우가 2018년 대학로 최고 기대작인 ‘연애플레이리스트’에 강윤 역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국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통합 조회 수 3억 뷰 돌파라는 역대급 흥행가도를 달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복잡 미묘한 로맨스를 공감백배 현실 연애담으로 담아낸 올해 대학로 기대작 중 하나이다. 원작 1, 2 시즌의 스토리를 100분으로 구성해 연극 무대로 재창조한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진화된 캐릭터와 견고해진 스토리, 생생한 현장감의 완벽한 조화로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최정우가 맡은 강윤 역은 대학 새내기 1학년생으로 선배 한재인을 짝사랑하는 연하남이다. 첫눈에 반한 재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지만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풋사랑의 감정에서 고민하는 20살 청춘을 그린다.

최정우는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워낙 팬층도 두텁고 네임밸류가 강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연애플레이리스트의 광팬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할 것이다. ‘강윤’이라는 캐릭터가 관객 한 분 한 분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주)휴콘프로덕션(대표 이상민)이 제작하며, 6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