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7월 대만行…K팝 가수들 진출 돕는다

입력 2018-05-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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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7월 대만行…K팝 가수들 진출 돕는다

Mnet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7월 대만 타이베이에 상륙한다.

‘엠카운트다운 in TAIPEI’은 7월 5일(목) 1만석 규모의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K-POP과 K-Culture에 열광하는 현지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정상급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글로벌 특집이다.

Mnet은 2012년부터 5차례에 걸쳐 일본, 태국,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엠카운트다운’ 특집을 진행, 글로벌 K-POP 팬들의 곁으로 찾아간 바 있다. 신 한류 중심지로 부상 중인 대만은 최근 K-POP이나 한국 예능,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고, K-Beauty 열풍이 뜨거운 만큼 K-POP 뿐 아니라 K-Culture 전반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뜨겁다. Mnet은 이 같은 한류 붐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의 교류 및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타이베이에서의 ‘엠카운트다운’ 개최를 결정했다. 2012년부터 햇수로 7년째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K-Culture 컨벤션인 ‘KCON’을 개최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K-POP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최고의 공연,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엠카운트다운 in TAIPEI’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몰이 중인 정상급 아티스트는 물론, 한류의 주역으로 급부상 중인 신인 아티스트들까지, 현지의 K-POP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엠카운트다운 in TAIPEI’의 출연진은 5월부터 순차로 공개되며 뜨거운 현장의 열기는 오는 7월 중 Mnet을 통해 방송된다. 또한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앞으로 Mne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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