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박해준 “나와 다른 캐릭터, 더 비열해보이려 고민”

입력 2018-05-15 16: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독전’ 박해준 “나와 다른 캐릭터, 더 비열해보이려 고민”

영화 ‘독전’ 박해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독전’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조진웅, 차승원, 류준열, 박해준 그리고 이해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준은 “영화 촬영 내내 어려움은 없었다. 재밌게 촬영했다. 연기에 대해서 재미를 느꼈다고 하면, 평소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을 꺼내는 게 즐거웠다. 감독님과 상의하고 어떻게 더 비열하고 미쳐보일까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테이크를 찍으면서 신이 났다. 원래 내 모습이 어떤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즐겁고 재밌게 찍었다. 머리 스타일이 나와 거리가 있어서 적응하는 데 힘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오는 5월22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