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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워너비(린아, 세진, 아미, 은솜, 로은)가 2018 여름 에어컨 모델로 선정됐다.
17일 워너비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워너비가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번 한 전자전기제품 도소매업체의 모델로 발탁됐다. 생활가전편 광고에서 함께 했던 홍록기와 다시 만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촬영한 업체의 에어컨 편은 ‘더위 잡으러’라는 주제로 촬영됐다. 워너비 멤버들은 이번 광고에서 배송 기사로 분해 홍록기와 함께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빠른 배송, 깔끔 설치”를 강조했다.
이날 워너비 멤버들은 촬영을 준비 하며 콘티를 꼼꼼히 외우고, 표정 및 포즈들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광고 촬영에 임했다. 또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장시간 촬영 동안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워너비 멤버들은 “생활가전편 광고에 이어 에어컨편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촬영 내내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광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진, 은솜, 아미, 린아, 로은으로 구성된 워너비는 지난 2014년 ‘My Type’로 데뷔해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 중독성 있는 노래들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