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이나] 표절 의혹 ‘중찬팅’, 시즌2 촬영 앞둬…‘황제의 딸’ 재회하나

입력 2018-05-1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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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유붕, 조미, 임심여.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중찬팅’이 올 여름 다시 문을 연다. 시즌1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시즌2 제작이 일찌감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시나연예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중찬팅2’가 오는 7월 13일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찬팅2’는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콜마르에서 다음달부터 촬영에 나선다.

‘중찬팅’ 시즌1 포스터.

가장 큰 관심사는 화려한 라인업이다. 우선 시즌1에 출연했던 조미(쟈오웨이), 황효명은 잔류한다. 음식 보조를 하던 장량은 하차에 무게를 실었다.

여기에 조미의 절친으로 유명한 소유붕과 임심여가 물망에 오르면서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세 사람은 지난 1998년 방송된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년 만에 ‘황제의 딸’ 주인공들을 예능에서 만날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한편 ‘중찬팅’ 시즌1은 지난해 7월 첫 방송됐다. 당시 tvN ‘윤식당’의 포맷을 도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내·외에서 크게 비난 받았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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