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셰인 필란 콘서트 단독 게스트 '성덕의 꿈 이뤘다' [공식입장]

입력 2018-05-1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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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셰인 필란 콘서트 단독 게스트 '성덕의 꿈 이뤘다' [공식입장]

V.O.S(브이오에스)가 웨스트라이프(Westlife) 메인 보컬 셰인 필란(Shane Filan)의 콘서트에 단독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19일 J-soul 컴퍼니 측은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셰인 필란의 첫 내한 공연에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가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번 셰인 필란의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V.O.S가 유일하다.

V.O.S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웨스트라이프 셰인 파일란 편에 출연해 헌정 무대를 선보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V.O.S는 자신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우상인 웨스트라이프의 셰인 필란이 지켜 보는 가운데 헌정 무대를 선보이고 우승까지 거머쥐었고, 벅찬 감동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V.O.S가 꾸민 무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은 셰인 필란은 당초 자신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를 세울 계획이 없었으나 ‘불후의 명곡’이 인연이 되어 세 멤버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흔쾌히 수락하며 단독 게스트로 무대에 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V.O.S는 “데뷔 당시부터 롤모델이었던 웨스트라이프 셰인 필란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설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큰 영광이다.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러브'(My love)와 '업타운 걸'(Uptown girl),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팝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메인 보컬 셰인 필란의 첫 내한 콘서트(Shane Filan Live in Seoul)는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6월 발매한 ‘TIME’ 이후 약 1년 만에 완전체 귀환을 알린 V.O.S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문’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J-soul 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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