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대 마블 영화 전 세계 1위

입력 2018-05-19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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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대 마블 영화 전 세계 1위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돌파에 이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제치고 3년 만에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역대급 흥행 돌풍으로 2018년 전 세계 흥행 1위 및, 역대 마블 작품 중 전 세계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25일째인 오늘(19일) 누적 관객수 10503284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2015년 개봉한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아바타'(2009)에 이어 최고 흥행 외화에 올랐다. 이를 통해 3년 만에 흥행 신기록을 이룬 것은 물론, 역대 외화 흥행 2,3위에 나란히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등극하며 '어벤져스가 어벤져스를 넘었다'는 명제까지 입증했다.

더불어 이미 지난 주 일요일 천만 돌파에 이어 '겨울왕국'(2014), '인터스텔라'(2014) 및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최종 흥행 기록까지 모두 경신하는 무한 흥행 돌풍으로 9년 만에 첫 외화 1100만 관객 돌파 역시 기대하게 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압도적 흥행 돌풍은 전세계로 이어진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역대 전 세계 오프닝 1위에 이어, 현재 누적 17억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어 2018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를 제치고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전 세계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에서 무려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블랙 팬서'와 함께 2018년 최고 흥행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역대 기록을 전부 갈아치우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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