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관광공사, 24일부터 日 도쿄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05-21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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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등 7개 작품 소개…카이 김소향 BTOB 서은광도 참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및 마루노우치홀에서 ‘2018 도쿄 공연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관광콘텐츠 구매력 및 한국공연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일본을 대상으로 공연관광 영역확대 및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행사이다. 이를 위해 공사가 2017년부터 지원한 외국어자막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및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1446’, 한국대표 넌버벌(비언어극)공연 ‘셰프’와 ‘판타스틱’ 등 7개 작품을 4일간 소개한다.


뮤지컬 배우 카이, 김소향과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그룹 BTOB의 서은광이 참여해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 등 대형 뮤지컬 갈라쇼와 관객과의 토크쇼도 진행한다.

현재 외국인이 주로 관람하는 상설공연은 기존 전통·넌버벌 공연과 대학로 외국어자막 뮤지컬 등 약 14개이다. 공사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 간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를 열어 기존 상설공연들과 함께 ‘웃는 남자’, ‘1446’ 등 대형 뮤지컬까지 한국 공연콘텐츠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외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국제이벤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쿄에서 24~25일 ‘한국테마관광 설명회’ 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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