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측이 첫 방송 당일 정오 첫 OST ‘그날처럼’을 공개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미스 함무라비’는 무겁고 진지하기만 한 법정 드라마의 틀을 벗어나 법과 판사들을 통해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다. 현직 판사 문유석 작가와 곽정환 감독이라는 ‘믿고 보는’ 제작진과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이엘리야 등 연기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출동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받았다.
‘미스 함무라비’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미스 함무라비 OST PART 1 ‘그날처럼’은 청춘들의 싱그러움을 풋풋하고 청량한 사운드에 담아낸 미디엄 템포곡으로 기타와 피아노의 부드러운 선율과 신예 황선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성을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등장부터 법원을 발칵 뒤집어 놓는 열혈초임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냉철하고 시크한 원리원칙주의 판사 임바른(김명수 분)의 학창 시절 인연과 추억을 되새기는 장면에 등장해 두 사람의 극과 극 케미를 높이고 풋풋한 감성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 지수를 높이는 ‘미스 함무라비’는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한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