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토레스, 3G 연속 대포 폭발… 최근 4G서 5개

입력 2018-05-24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도전하는 ‘슈퍼 루키’ 글레이버 토레스(22, 뉴욕 양키스)의 기세가 무섭다. 3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토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토레스는 5-5로 맞선 5회 2사 1,3루 찬스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 덕 피스터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로써 토레스는 지난 22일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는 22일에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토레스는 지난달 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지난달에는 메이저리그 적응 기간을 가지며 홈런을 단 1개도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토레스는 이달 들어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며, 벌써 8개의 홈런을 때렸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5개째다.

토레스가 이와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두고 다툴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