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닷컴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새롭게 선보이는 ‘유성화원 2018’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나왔다”고 전했다.
우선 공식 포스터에는 다섯 명의 주인공이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꽃에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거나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무엇보다 남녀 주인공의 훈훈한 키 차이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 ‘유성화원’은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가난한 가정의 소녀가 최고의 부자들만 입학하는 귀족학교에 들어가 꽃미남 4인방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새롭게 선보일 ‘유성화원’ 2018 버전은 대만에서 'F4 신드롬'을 일으켰던 제작자가 원작의 30배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최종 낙점된 배우 왕학체와 관홍, 양정강, 오희택은 평균 나이 21세에 신장 185cm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드라마화 된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 중 가장 어리고 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성화원’은 총 48부작으로 오는 7월 초부터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한편 ‘유성화원’은 총 48부작으로 오는 7월 초부터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