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라온’s back!” 김유정, 컨디션 찾고 8월 기지개?

입력 2018-05-25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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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오는 8월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당초 갑상선기증저하증 진단을 받았던 그가 잠시 연기 되었던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하 ‘일뜨청’)으로 돌아오게 됐다.

JTBC 측은 25일 오후 동아닷컴에 ‘일뜨청’ 8월 촬영 재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주인공 ‘길오솔’역으로 캐스팅 된 배우 김유정 씨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배우 컨디션과 제작진을 재정비하고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방송을 목표로 잠시 중단됐던 ‘일뜨청’의 수레바퀴를 다시 돌리기 시작한 것.

사진│스포츠동아DB


이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주연 김유정의 건강이다. 지난 2월 중순 소속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김유정 측은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 완쾌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2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과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는 “저는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또 저를 기다려주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팀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드라마 ‘일뜨청’ 을 통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에게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김유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도 치료 중이긴 하지만 건강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일뜨청’은 11월 편성이 확정되면 촬영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김유정의 컴백 예고에 신뢰감을 더했다.

김유정은 올해 갓 성인이 된 바 있다. 그야말로 ‘성장통’을 꽤 혹독하게 앓은 셈이다. ‘일뜨청’으로 돌아올 김유정이 팬들과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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