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베츠, 2G 연속 선발 제외… 왼쪽 옆구리 통증

입력 2018-05-28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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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무키 베츠(26, 보스턴 레드삭스)가 옆구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보스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보스턴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츠는 지난 2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8일 베츠의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가 왼쪽 옆구리 통증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부상자 명단 등재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츠의 몸 상태에 따라 경기 후반 대타 출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스턴은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를 리드오프에 배치했다. 또한 우익수에는 브룩 홀트, 중견수에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자리한다.

베츠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까지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359와 17홈런, 출루율 0.437 OPS 1.18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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