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도날드슨, 또 부상… 왼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입력 2018-05-29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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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도날드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는 조시 도날드슨(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연이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도날드슨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도날드슨은 1회 데이빗 프라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고, 3회와 5회에는 연속 볼넷을 골라 1경기 3출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도날드슨은 5회 후속 저스틴 스목의 2루타 때 3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결국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부상 부위는 왼쪽 종아리 통증. 앞서 도날드슨은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달 초 복귀했다.

종아리 부상이 처음은 아니다. 도날드슨은 지난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도날드슨의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

부상이 잦아지는 만큼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다. 도날드슨은 이번 부상 전까지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34와 5홈런 OPS 0.75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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